|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조윤범의 파워클래식…문화·예술적 함양
오늘 오후 7시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서
경기도교육청 소속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는 24일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4층 대강당에서 학생 대상 기획 공연 ‘조윤범의 파워클래식’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학생 300여 명을 대상으로 클래식과 좀 더 가까이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함양하고자 마련했다.
이번 행사는 정통클래식과 대중음악을 넘나들며 현악 사중주의 개념을 개척한 팀인 ‘콰르텟엑스’가 ‘음악사의 하이라이트’라는 주제로 연주 및 강연을 진행한다.
콘서트에서는 ▲비발디의 ‘사계’ 하이라이트 ▲하이든의 현악사중주‘농담’ ▲모차르트 현악사중주 15번 ‘콘스탄체’ 3악장 등이 연주되며 학생들에게 클래식에 대한 재미와 지식을 동시에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콰르텟엑스’에서 제1바이올린 및 리더를 맡고 있는 조윤범은 ‘어쩌다 어른’ 등 다양한 방송매체에서 활동하며 대중의 눈높이에 맞게 재미있는 해설을 진행함으로써 음악계의 괴물이라 불린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홈페이지(www.gew.kr)를 참고하거나 기획운영부 전화(031-8012-6026)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 박현석 관장은 “이번 공연으로 학생들이 어렵고 멀게만 느꼈던 클래식 음악의 역사를 자연스럽게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학생 대상 문화·예술 행사가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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