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양주=정광선 기자 | 양주 백석읍 지역사회보장協, 맨(MAN)밥 사업 업무협약
음식 주문시 가격 15% 할인 등 건강 증진 기여 상호 협력키로
양주시 백석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월례회의를 갖고 관내 2개 업체(광릉불고기, 은봉산 짜장짬뽕)과 함께 맨(MAN)밥 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맨(MAN)밥 사업은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후원하는 민관협력사업으로 독거남성, 부자가정 대상자, 신체적 질환과 배우자의 간병 등의 사유로 식사해결이 어려운 저소득 남성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와 다양한 밑반찬을 제공해 균형 잡힌 식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협약을 맺은 광릉불고기와 은봉산짜장짬뽕은 맨(MAN)밥 사업을 위한 음식 주문 시 단가에서 10 ~ 15% 할인을 해주는 등 식사 해결이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영양가 있는 식사를 제공, 건강 증진 기여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상희 광릉불고기 대표는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게 해줘 정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되는 일이 있으면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안상덕 은봉산 짜장짬뽕 대표는 “한 달에 한번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짜장면을 지원하고 있다”며 “저소득층을 위한 의미 있는 사업에 협력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정주 백석읍장은 “지역사회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관심을 가져주시고 지지해주어 매우 감사하다”며 “이번 사업이 저소득층에게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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