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여주시는 오는 4월부터 ‘책과 함께 인생을 시작하자’라는 취지의 지역사회 영·유아 독서문화운동 ‘2017년 북스타트 사업’을 시작한다. 여주시 여주도서관에서 펼치는 북스타트는 아기·부모·자원활동가·사서가 함께하는 프로그램으로, 여주시가 추구하는 ‘함께 누리는 행복한 평생학습도시’의 중추적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여주도서관은 1차 북스타트 데이 행사로 4월 4일 오전 11시 여주도서관 여강홀에서 세종인문도시 명품여주의 미래의 주인공이 되는 3~35개월 영·유아들에게 그림책 2권이 들어있는 북스타트 책 꾸러미를 배부하며 4월 11일부터 4월 25일까지 12~24개월 아기들 대상의 책 읽어주기 교육도 진행 할 계획이다.
북스타트 책꾸러미 수령 시 보호자의 신분증과 아가 수첩 등 아이의 개월 수 확인이 가능한 서류를 지참하고 여주도서관을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책 꾸러미는 연간 400명에게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여주시 북스타트 사업기간은 4월~12월이며, 3차례 북스타트 데이 운영과 함께 북스타트 부모교육도 진행한다. 7월에는 여주도서관 방문이 힘든 면단위 지역의 주민들에게 ‘찾아가는 북스타트’도 추진할 예정이다.
1차 북스타트데이 행사 참여 접수는 4월 3일까지 여주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여주도서관 홈페이지(www.yjlib.go.kr)에서 확인하거나 여주시평생학습센터 여주도서관팀(☎031-887-3308)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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