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혁신교육 전문가 양성 박차 가한다
상태바
경기혁신교육 전문가 양성 박차 가한다
  • 권영복 기자  webmaster@joongang.tv
  • 승인 2018.10.10 16:59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도교육청-단국·교원대 교육대학원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 MOU
현장사례 전문성 심화·발전 기대 

경기도교육청은 10일 단국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와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시즌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교육감실에서 열린 이번 업무협약은 지난 2016년부터 시작된 시즌Ⅰ 사업 참여 학교(건국대, 경인교대, 경희대, 성공회대, 아주대)와 더불어 단국대와 교원대학교에서도 경기혁신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게 된다.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은 도교육청에서 운영하는 혁신학교아카데미의 최고 과정으로, 혁신교육 확산에 기여하고 있는 교직원들에게 현장 사례 중심의 특화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재학생 및 졸업생들은 경기교육종단연구 및 혁신교육 학술대회 논문 발표, 혁신교육 관련 단행본 출간 등 다양한 성과물을 생산하고 있다.

신규 참여하게 된 단국대는 융,복합교육과정을 세부 연구과제로 삼아 기존 시즌Ⅰ 대비 전공 다양성을 확보했다. 한국교원대는 기존 경인교대처럼 계절제로 운영돼 학기중 업무 부담이 큰 교원들에게 더 많은 학습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도교육청은 새롭게 시작하는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 시즌Ⅱ를 통해 내년부터 7개 대학에서 학교별 15명씩 3년간 신입생을 선발하고, 2023년까지 총 315명의 혁신교육 전문가를 추가 배출할 예정이다.

학교정책과 전윤경 과장은 “혁신교육 전공 대학원 과정을 통해 그간 자발적으로 학습해 온 교사들이 체계적인 학문으로 혁신교육을 연구하게 된다”면서 “현장 전문성과 교육이론을 함께 갖춘 교육 전문가들이 학교 현장에서 혁신교육의 심화ㆍ발전에 큰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양평 대표축제 '제14회 양평 용문산 산나물축제' 개막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
  • 1호선 의왕~당정역 선로에 80대 남성 무단진입…숨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