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용인=장형연기자 | 용인시는 지난 9일 동백호수공원서 기후변화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환경보호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지속가능한마당’을 개최한다. 푸른환경새용인21실천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우리의 습관이 지구를 지킨다’를 주제로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환경단체, 관내 학교 환경동아리, 시민 등 20팀이 참여해 친환경 미생물인 EM효소 만들기, 저전거 동력을 이용해 전기에너지 만들기, 재활용품을 이용한 물건 만들기 등의 체험과 환경 보호 관련 사진 전시 부스를 운영한다.
또 생태동화작가 권오준씨의 마술과 노래가 가미된 북콘서트와 재활용 악기를 연주하며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가수 김동산씨의 축하 공연 등 부대행사도 마련됐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각종 중고물품을 판매할 수 있는 시민벼룩시장도 운영돼 소소한 재미를 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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