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평택=김종대기자 | 정장선 평택시장은 지난 8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민선7기 공약사업과 ‘시민 중심 새로운 평택’실현을 위한 시정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날 정 시장은 일자리, 경제, 교통, 농업, 시민소통, 복지, 안전, 교육, 환경, 문화예술, 지역 균형 발전 분야 등 153(확정)개의 공약을 임기 내에 추진해 내겠다고 밝혔다.
정 시장은 4대 시정목표, 10대 중점 전략을 확정했다며 공약 추진 등을 위해 시비 9191억원, 국·도비 4093억원, 민간자본 등 기타 2조1586억원을 임기 내 투자키로 했다.
시가 확정, 추진할 공약은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일자리 분야 6개’, ‘경제 분야 9개’, ‘교통 분야 10개’, ‘농업 분야 6개’, ‘소통 분야 5개’, ‘복지 분야 17개’ 등이다. 또한 ‘안전 분야 9개’, ‘교육 분야 14개’, ‘ 환경 분야 10개’, ‘문화·예술 분야 19개’, ‘전 지역이 고르게 발전하는 균형발전 분야 48개’ 등 총 153개 사업에 집중키로 했다.
정 시장은 평택항- 평택호- 하천을 연계한 관광서비스 일자리 창출, 4차 산업혁명 선도 기업 유치, 평택 형 도시재생 뉴딜 사업, 평택항 경쟁력 향상을 위한 정책 수립, 추진에 중점을 두겠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항만 일자리 전략 국’을 신설하고 153개의 공약 이행을 위해 예산 우선 확보 등을 중점 추진하고 정기적으로 이를 점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공약사업은 50만 평택시민과 맺은 소중한 약속이며 새로운 변화를 바라는 시민의 뜻이 담겨있다”며 “시민과의 진정한 소통을 통해 시민과 함께 새로운 평택을 반드시 실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택시는 시민과의 약속 실천을 시정의 최우선 순위로 정하고 연차별 로드맵을 바탕으로 전략적으로 추진하면서 수시로 점검하고 그 결과를 공개해 투명하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