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
| 중앙신문=광주=차정준 기자 | 광주시가 최근 ‘2018 영상·사진 공모전’을 개최, 18편의 우수작을 선정, 지난 1일 월례회의에서 시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광주시의 문화, 명소, 축제 등 다양한 소재를 통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광주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으며 지난 6월부터 8월까지(3개월간) 전 국민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공모전에는 대전, 서울 등 전국 각지에서 참가한 다양한 연령대의 시민들은 광주 8경, 명소, 문화재, 축제 등 광주시의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등을 사진과 영상에 담아 영상 24작품, 사진 189작품을 출품됐다. 출품된 작품들은 영상, 사진 관련 전문가들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영상부문은 박진서(18·광주시)씨의 ‘경기도 광주의 랜드마크를 찾아서’ ▲사진부문은 오권열(51·안산시)씨의 ‘몽환(夢幻)의 경안천’이 각각 영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작들은 광주시청 내 작품전시를 비롯해 각종 회의 시 작품상영, SNS를 통한 홍보 등 광주시를 널리 알리는데 활용할 계획이다.
신동헌 시장은 “이번 공모전을 통해 시민의 시각으로 보는 광주시의 숨은 명소를 발견할 수 있었다”며 “오직 광주,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시의 브랜드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데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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