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장흥∼광적 확장공사 6개월 앞당겨 내년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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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 장흥∼광적 확장공사 6개월 앞당겨 내년 착공
  • 양주=최성진 기자  chsj9876@joongang.tv
  • 승인 2018.09.19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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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개통…692억 원 투입

| 중앙신문=양주=최성진 기자 | 숙원사업 중 하나인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6.3㎞ 확장사업이 내년 말 공사를 시작할 전망이다. 19일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국회의원에 따르면 서울지방국토관리청은 국지도 39호선 장흥∼광적 확장사업과 관련해 당초 2년으로 예정된 설계 기간을 6개월 앞당겨 내년 6월까지 설계를 완료하고 내년 말 공사를 시작한다.

이 사업은 양주시 장흥면 부곡리에서 백석읍 홍죽리까지 6.3㎞ 구간을 왕복 2차로에서 4차로로 확장하는 내용의 도로 개량사업으로, 모두 692억 원이 투입된다. 당초 광석지구, 백석도시개발사업과 연계한 민자도로 건설을 추진하다가 무산된 데 이어 재정사업으로 전환한 뒤에도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경제성이 낮은 것으로 나와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다 2016년 2월에 ‘제4차 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위험도로 개선사업에 포함,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 중이다. 2022년 개통이 목표다. 이 도로는 경기북부 5대 핵심도로 중 하나로, 사업이 완료되면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와 홍죽산업단지 등 5개 산업단지를 연결하는 물류 이동의 중심 노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양주=최성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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