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옹진=안창남 기자 | 중구는 지난 13일 인천시 시청 지하상황실에서 열린 제43주년 민방위대 창설 기념 행사에서 중구 자율방재단이 군·구 민방위 경진대회 부문에 출전해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군·구 민방위 경진대회는 재난현장 대응능력 향상과 대원 상호간의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심폐소생술, 응급처치 2개 종목으로 진행돼 군·구 민방위대 선수단이 참여해 기량을 겨뤘다.

아울러,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중구는 오는 10월 12일 전라남도 목포에서 진행하는 전국 민방위대 경진대회에 참가하게 되는 자격도 부여받아 중구의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주는 한편 전국 각지의 민방위대 운영과 기량향상에도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민방위대가 각종 활동, 교육, 실기 방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내는데 대해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시민을 위한 행정구현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옹진=안창남 기자 ahn8770@chol.com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