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중구=안창남 기자 | 인천중부소방서는 지난 10일 인천컨테이너터미널(중구 항동7가)에서 선제적 화재예방을 위한 소방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연안119안전센터 출동대 및 컨테이너터미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해 화재초기대응 능력 배양을 위한 화재진압 훈련, 연소확대 방지,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했다. 가상의 시나리오로 실전 같은 훈련을 실시해 더 의의가 있다.
인천컨테이너터미널은 인천항에서 최고 수준의 전용 컨테이너 터미널로서 5기의 안벽 크레인을 보유하고 있으며, 선석의 길이 600m로서 4만 톤급 2척이 동시에 접안, 하역에서 X-Ray 검사까지 One-Stop으로 진행되는 최첨단 하역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위지환 연안119안전센터장은 “다가오는 겨울철 화재예방을 위해 자위소방대 등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지속적 훈련을 실시하고, 경각심을 갖게 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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