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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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촌 하수관로 정비사업 준공
  • 안성=오정석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9.03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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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 사업비 75억 원 투입

| 중앙신문=안성=오정석 기자 | 안성시 하수사업소는 삼죽면 진촌리 도촌마을 일원에 2016년 6월 20일에 착공한 ‘도촌 하수관로 정비사업’이 지난 14일 준공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오수지선관로 신설은 삼죽면 진촌리 도촌마을 및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인근 다세대주택에서 발생되는 생활하수를 전량 차집·처리하기 위한 오수관로 연장 L=11.23㎞, 159가구에 배수설비를 설치하는 사업으로 75억 원의 사업비중 70%의 국비가 투입됐다.

이번 사업으로 삼죽면의 하수도 보급률을 10%이상 높여 쾌적한 생활 환경을 조성하고 공공수역의 수질오염방지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안성시 하수사업소 관계자는 “삼죽면 진촌리 일원은 동아방송예술대학교가 입교해 있는 지역으로, 젊은이들에게 안성의 도시 이미지를 알리는 거점 지역인 만큼 이번 하수관로 정비를 통해 도시 이미지 브랜드도 상승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는 하수관로 정비, 공공하수처리시설 신·증설, 그밖에 도시침수대응 등 여러 사업을 추진 중에 있으며, 공공하수처리시설 6개소와 소규모 마을하수처리시설 7개소 등을 운영 해 이미지 제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안성=오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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