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대송단지개발 농어촌공사 협조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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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 대송단지개발 농어촌공사 협조 당부
  • 안산=김덕수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9.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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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화섭 시장, 최규성 사장 면담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지구 대송단지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해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안산시 제공

| 중앙신문=안산=김덕수 기자 | “해양관광 도시 입지 도와 달라”

윤화섭 안산시장은 시화지구 대송단지 현안 사업 논의를 위해 지난 30일 시장 집무실에서 최규성 한국농어촌공사 사장과 면담을 가졌다.

그동안 대송단지는 농어촌정비법에서 임시사용 외 모든 행위가 불가능해 각종 사업 추진이 힘든 상황이었고,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준공 전 대규모 간척지에 대한 활용 기본구상을 주도적으로 수립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안산시는 준공 전이라도 공공사업에 대해 부분적으로 해당 자자체가 자체 계획 수립이 가능하도록 농어촌정비를 개정해 줄 것을 건의했고, 기존 바다향기테마파크로 임시 사용된 97ha에 대해서도 면적 축소 없이 당초 면적대로 임시사용승인 해 줄 것을 요구했다.

안산시는 기존 바다향기 테마파크를 활용해 대부도 농업해양문화 관광단지 조성 사업을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다.

그 밖에도, 대송단지 방수제도로 안산시 구간에 대해 관광 활성화 용도로 안산시가 임시 활용하는 것과 한국농어촌공사가 관리하고 있는 사동습지와 안산갈대습지공원, 세계정원 경기가든이 연계되는 생태벨트 구성을 논의했다.

윤화섭 안산시장은 “대송단지는 안산시에 중요한 자원”이라며 “대송단지의 효율적인 개발과 관리에 따라 안산시가 서해안 제일의 해양관광 도시로 입지를 다지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라면서 한국농어촌공사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안산=김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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