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청소년수련관 해외봉사단, 준 것보다 더 큰 값지고 특별한 경험 안고 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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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 청소년수련관 해외봉사단, 준 것보다 더 큰 값지고 특별한 경험 안고 오다
  • 의정부=이종덕 기자  siminnews@joongang.tv
  • 승인 2018.08.20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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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의정부=이종덕 기자 | 4박6일 간 해외봉사 마치고 귀국, 나무 심기·K-POP 알리기 등 봉사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해외봉사단 ‘Happy Dream Team’은 라오스 비엔티안 및 싸이냐부리에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 간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

의정부시청소년육성재단 청소년수련관 청소년해외봉사단 ‘Happy Dream Team’은 라오스 비엔티안 및 싸이냐부리에서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4박 6일 간 20명의 청소년이 참여한 가운데 해외봉사를 마치고 귀국했다. /의정부시 제공

청소년해외봉사단 ‘Happy Dream Team’은 면접을 통해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의정부시 관내 중·고등학생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지난 5월부터 10회에 걸쳐 국내 봉사활동, 해외봉사 프로그램 기획, 사전모임활동을 통해 철저히 준비했다.

단원들은 라오스 일대의 나무앙중고등학교에서 유실수 심기의 노력봉사와 국내 사전모임을 통해 준비한 K-POP 및 전통무예(태권도), 한국음식 만들기, 한국 전통놀이 등을 알리는 문화교류봉사를 함께 진행했다. 의정부시에서 처음 실시한 이번 봉사활동은 청소년 스스로 기획하고 준비하는 국제교류 봉사활동으로 그 지역의 성장과 함께 글로벌 리더로서 미래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됐다.

청소년 해외봉사단 단장 김지혜 학생은 “3개월 간 준비한 봉사활동이 일주일이라는 시간으로 끝난 게 아쉬웠으며, 이번 해외봉사에 참가한 우리들에게 정말 값지고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다.

조경서 의정부시청소년수련관장은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세계시민으로서의 자기정체성을 확립할 수 있도록 국제교류 및 해외봉사 프로그램을 확대운영 할 것이며, 미래사회가 요구하는 청소년 핵심역량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이종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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