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예능으로 뜨는 ‘경기도 핫플레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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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예능으로 뜨는 ‘경기도 핫플레이스’
  • 한연수 기자  jsh5491@joongang.tv
  • 승인 2018.07.2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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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광공사, 다양한 상품 개발 홍보

| 중앙신문=한연수 기자 |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 한국관광공사가 일본 관광정보 프로그램 ‘샌드위치맨의 편안한 TV’ 촬영을 공동 유치하며 일본시장 공략에 나섰다.

해당 방송은 일본의 유명한 개그맨이 출연하는 프로그램으로, 7월 말 일본 동북지방 및 나고야의 8개 방송채널에서 방영될 예정이다. 경기도가 자랑하는 세계문화유산 수원화성과 행궁, 대표음식으로 빼놓을 수 없는 수원 갈비, 한국관광 100선에 빛나는 광명동굴의 다양한 볼거리를 중점적으로 소개한다.

이 방송과 더불어 일본 유력 여행사 투어웨이브와 국내 하나투어ITC는 촬영된 관광지를 돌아보는 ‘좋아요! 한국’ 관광상품을 함께 기획했다. 이 상품은 가이드와 전일정을 함께하는 풀코스 외에도 자유일정이 포함된 코스가 있어, 선택의 폭이 넓은게 특징이다. 또한 자유일정에는 외국인들도 경기도 관광지를 손쉽게 찾을 수 있는 EG셔틀 이용권이 포함돼 있다. 해당 관광상품은 센다이에서 7월 21일부터 열린 도호쿠 방송 여름 축제를 기점으로 판매를 시작했으며 프로그램 방영이후 수요가 늘 것으로 예상된다.

경기관광공사 관계자는 “일본에서 좋은 이미지로 사랑받고 있는 유명 개그맨을 활용해 경기도 관광지를 홍보하며 동시에 관광상품을 구성했다”라며 “EG셔틀을 결합해 개별여행 특성을 가진 고객층도 만족할 수 있는 상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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