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농기센터, 도시농업전문가교육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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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농기센터, 도시농업전문가교육 인기
  • 인천=김광섭 기자  kks@joongang.tv
  • 승인 2018.07.15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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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월간 수업 후 25명 수료생 배출

| 중앙신문=인천=김광섭 기자 | 인천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3일 4월부터 매주 금요일 14회에 걸쳐 실시한 도시농업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도시농업은 취미, 여가, 학습 또는 체험의 목적으로 농작물을 재배함으로써 쾌적한 환경과 건강한 먹거리 제공, 건전한 여가생활로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하는 농업활동으로 최근 도시민들에게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도시농업전문가과정 교육은 도시농업기초교육을 이수한 시민을 대상으로 텃밭농사, 주말농장, 상자텃밭, 옥상텃밭 등 도시농업기술교육으로 텃밭설계, 채소·과수·화훼·조경·실내원예 등의 재배기술, 병·해충관리, 토양관리, 농기계, 원예프로그램 개발 등 이론과 도시농업 현장실습, 교육생 텃밭실습을 병행하여 90시간 과정으로 운영했으며, 출석율 80%이상, 과제발표 및 평가시험 80점 이상의 수료기준을 충족해야 수료 가능하다.

이날 수료식에서 25명의 교육생 모두 4개월간의 교육기간동안 배움의 열의를 다지며 높은 출석률로 영광의 수료증을 받는 기쁨을 얻었다. 특히, 교육기간 자치활동과 교육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린 변옥균(54·부평구)씨가 인천광역시장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도시농업전문가과정 수료생들은 작년부터 시행된 도시농업관리사 자격취득을 목표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며 도시농업에 대한 다양한 지식과 정보를 확산시키는 도시농업 선도자로서 활발히 활동할 예정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올해는 도시농업전문가과정을 하반기에 한 번 더 운영하여 도시농업전문가교육의 수요를 충족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인천=김광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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