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천 방문해 ‘민생탐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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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이천 방문해 ‘민생탐방’
  • 박도금 기자  jasm8@daum.net
  • 승인 2017.02.28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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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앙신문=박도금 기자 |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8명은 지난달 27일 중첩규제로 지역발전에 난항을 겪고 있는 이천시를 찾아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민생탐방’의 시간을 가졌다.

이천상공회의소 초청으로 추진된 이번 방문은 기업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민생현안 입법 및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규제개혁에 앞장서기 위해 이뤄졌다.

이날 이천시를 방문한 의원은 송석준 의원을 비롯한 나경원, 조훈현, 민경욱, 정유섭, 윤종필, 송희경, 전희경 등 총 8명이다.

한국도자재단 이천 세라피아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조병돈 이천시장, 정백우 이천상공회의소 회장, 박경미 기업인협의회장, 이병덕 이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이상기 농협이천시지부장, 박상철 이천시화훼협회장, 김인구 하이트진로(주)이천공장장 등이 참석했다.

송석준 의원은 “도시와 농촌의 산업생태계가 잘 조화된 이천시가 각종 규제로 발전 가능성이 퇴색되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해결하기 위해 직접 찾아 준 동료의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현장에 답이 있다’라는 소신을 밝힌 나경원 의원은 “산업생태계의 보고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갖고도 중첩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천시의 당면한 현실에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시민들의 제안에 대해 각급 상임위에서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조병돈 시장은 “각종 중첩규제로 공장유치 제한 및 4년제 대학 입지 등이 불가능한 이천시를 찾아 준 8명의 의원들에게 기대가 크다.”며 “이천시가 사통팔달의 교통망 등 우수한 개발 잠재력이 있는 만큼 각종 애로사항에 대해 국회 차원의 해결책이 모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간담회를 마친 의원들은 이천쌀밥집에서 오찬을 함께하고 SK하이닉스(주), OB맥주이천공장, (주)샘표이천공장을 각각 방문해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24시간 운영되고 있는 모가면 AI방역현장을 찾아 이천시의 피해상황 및 현황을 보고 받고 방역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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