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교육청, 과밀학급 2881개 줄었다...학급편성기준 하향 성과
상태바
道교육청, 과밀학급 2881개 줄었다...학급편성기준 하향 성과
  • 김유정 기자  julia6122@naver.com
  • 승인 2024.03.28 18:36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초교 2507개·중학교 738개 감소
경기도교육청이 전국 교육청 최초로 교육정책을 구매해 새로운 정책으로 발굴하는 정책구매제를 시행한다. 사진은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경기도 내 초‧중‧고등학교의 과밀학급이 전년보다 2881학급 감소했다. 2024학년도 학급편성기준을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에 따른 성과다. 사진은 경기도교육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유정 기자 | 경기도 내 초고등학교의 과밀학급이 전년보다 2881학급 감소했다. 2024학년도 학급편성기준을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한 것에 따른 성과다.

경기도교육청은 2024학년도 학급수를 유치원 9174학급, 초등학교 33267학급, 중학교 14062학급, 고등학교 14117학급, 특수학교 952학급 등 총 71572학급으로 편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와 비교해 유치원 263학급 감소, 초등학교 732학급 증가, 중학교 307학급 증가, 고등학교 113학급 증가, 특수학교 2학급 감소한 수치다. 전체적으로 887학급이 증가하면서 과밀학급은 상대적으로 2881학급이 감소했다. 이는 경기도교육청이 과밀학급 해소를 위해 학급편성 기준을 전체적으로 하향 조정한 결과다.

구체적으로 초등학교는 전년도 28~32명에서 최저기준과 최고기준을 모두 2명씩 하향 조정한 26~30중학교는 전년도 28~36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7~36고등학교의 경우 일반고는 전년도 26~35명에서 최저기준을 1명 하향 조정한 25~35명으로 편성했고, 특성화고는 전년도 24~28명에서 최저기준을 2, 최고기준 1명 하향 조정했다.

초등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755345명에서 올해 727086명으로 28259(3.7%)이 감소했으나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편성기준 하향으로 619학급 증가(2.0%)했다. 학급당 학생 수는 23.2명으로 전년 대비 1.4명이나 감소했다.

중학교 학생 수는 지난해 379076명에서 올해 376764명으로 2312(0.6%), 241학급(1.9%) 증가했으나 편성기준 하향에 따른 학급당 학생 수는 28.6명으로 전년 대비 0.4명 감소했다. 다만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수가 358521명으로 전년 대비 1620(3.1%) 증가해 학급당 학생 수는 26.4명으로 전년보다 0.6명 증가했다.

2024학년도 학급편성 기준 하향 조정에 따라 초고등학교의 28명 이상 과밀학급은 13272학급으로 전년보다 2881학급 감소(17.8%)했다. 특히 초등학교의 과밀학급은 866학급으로 전체 초등학교 일반학급의 2.8%에 불과하며 전년 대비 2,507학급이나 감소(74.3%)했다. 중학교 과밀학급은 738학급 감소(8.7%)했다.

이근규 학교설립기획과장은 “2024학년도 초고등학교 학급편성기준 하향으로 과밀학급 감소와 학급당 학생 수 감소의 성과가 나타났다앞으로도 과밀학급 해소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김보라 안성시장, 공도-미양 간 도로 준공 소식 알려
  • 오산서 택시와 SUV차량 충돌사고...운전자·승객 2명 숨지고 1명 부상
  • [오늘 날씨] 경기·인천(11일, 토)...일부지역 오전부터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5일, 일)...천둥·번개 동반한 강한 비 ‘최대 100㎜ 이상’
  • 김동연, 쌀의 고장 여주서 모내기...농업인들 격려
  • [화요기획] 서울 7호선 청라연장선 2027년 개통 가능할까?, 지역사회 ‘촉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