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남중 1학년 학생 18명, 모의의회 본회의 직접 체험
| 중앙신문=남용우 선임기자 | 인천 미추홀구의회가 25일 인천남중학교 1학년 학생 18명을 대상으로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의회의 역할을 알리는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26일 의회에 따르면, 이날 참여 학생들은 미추홀구의회에 대한 전반적인 설명을 듣고 발표력 향상을 위한 스피치 강의 수강과 개인별 역할 분담을 통한 모의의회를 개최해 본회의를 직접 진행했다.
또 배상록 의장과 질의응답을 통해 의정활동에서 느낀 점 등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미추홀구의회는 이밖에도 연중 미추홀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청소년 의회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사전 전화상담 후 서면 신청을 받고 있다.
배상록 의장은 “우리 청소년분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기초 지식을 쌓는 좋은 기회가 됐기를 희망한다”며 “청소년 시기부터 지방자치에 대한 관심과 지역사회 애정을 바탕으로 성장한다면, 미추홀구를 발전시키는 큰 자산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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