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6일 오전 6시42분께 여주시 대신면 운촌리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200㎡ 규모의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진화되고 있다.
이 과정에서 하우스 안에 있던 2명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외국인 1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소방당국은 화재신고 6분 후인 오전 6시48분께 선제적 대응을 위해 대응1단계를 발령해 화재 진압을 벌였다. 7시24분께 불길을 잡은 소방당국은 7시41분께 비상단계를 해제했다.
소방당국은 물탱크차 등 장비 34대와 인력 91명을 동원했고, 불을 완전히 끄는 데로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