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인천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을 마감한 결과 평균 경쟁률이 2.8대 1로 집계됐다.
인천광역시선거관리위원회는 인천지역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등록 마감 결과, 지역구국회의원선거에서 7개 정당의 35명, 무소속 후보 4명, 총 3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지역구 평균 경쟁률도 이와 같은 2.8대 1로 나타났다.
전국에서는 21개 정당의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고,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 이번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 투표용지 길이는 51.7cm로 역대 최장이다.
또 이번 4.10 국회의원선거와 동시에 실시하는 남동구의회의원보궐선거에는 총 4명이 등록했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전체 후보자의 재산·병역·전과·학력·납세·공직선거 입후보경력은 선거일까지 중앙선관위 선거통계시스템에 공개된다”며 “정당·후보자가 제출하는 선거공보는 투표안내문과 함께 이달 말일까지 각 가정에 발송된다”고 설명했다.
한편, 경기도 내 지역구 평균 경쟁률은 이보다 낮은 2.5대 1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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