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22일 오전 4시18분께 여주시 금사면 소유리 중부내륙고속도로 양평방향 금사5터널을 지나던 1톤 화물차에 불이 났다.
이 불은 1톤 화물차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7분 만에 꺼졌다. 차량 운전석에서는 차량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됐다. 신원은 파악 중이다.
화재가 발생한 터널 길이는 다소 긴 약 1.8㎞로 소방당국은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한때 대응1단계를 발령하기도 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7대와 인력 71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저작권자 © 중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