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선영 기자 | 21일 오전 10시25분께 군포시 둔대동의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야산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에 의해 약 1시간26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당국과 소방당국은 헬기 5대와 산불진화대 등을 동원해 불을 껐다.
최초 불은 야산 인근 블루베리 재배 비닐하우스에서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체진화 과정에서 50대 후반 여성이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비닐하우스 2동은 전소됐으며, 1동은 반소 됐다.
소방당국과 산림당국은 헬기 5대 등 장비 30대와 인력 118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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