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쌀 수급 안정’…평택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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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급 안정’…평택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4.03.20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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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서 5월 31일까지 접수
평택시는 지난 11일 정장선 시장 주재로 이건희 미술관 유치를 주제로 한 회의를 열고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문화재·미술품 국가 기증과 관련해 ‘이건희 미술관’ 유치에 나섰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평택시가 2024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를 오는 5월 31일까지 받는다. 사진은 평택시청 전경.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2024년 쌀 적정 생산을 위한 벼 재배면적 감축 협약 신청서를 오는 531일까지 받는다.

20일 시에 따르면쌀 적정 생산이란 전국적으로 과잉생산 되는 벼의 재배면적을 감축해 쌀값 안정과 쌀 수급 안정을 위한 정책으로, 신청 대상으로는 작년(2023)에 벼를 재배한 논에 올해 타 작물 재배 또는 휴경하고자 하거나, 2023년 전략 작물 직불 또는 감축 참여를 이어갈 경우 신청할 수 있다.

신청서는 오는 531일까지 접수할 예정이며 기간 내 농지소재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해야 한다.

쌀 적정 생산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참여 농가를 대상으로 공공비축미를 추가배정 해주고, 법인의 경우 농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지원 사업에 가점을 부여해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벼 재배면적이 과다해 쌀값이 불안정한 상황으로, 이에 쌀 수급 안정을 도모하고 타 작물 재배 인센티브를 부여해 농가 소득 보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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