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사항 청취 의견 수렴 등 목적
교육발전특구 최종선정 위해 총력
교육발전특구 최종선정 위해 총력
|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시가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중·고등학교 학교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상반기 관내 학교장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난 18일 초등학교 학교장 간담회에 이은 두 번째 간담회다.
이날 시에 따르면, 간담회에서는 신학기를 맞이해 시정홍보 및 동두천시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따른 설명, 2024년도 학생자치 축제 등 신규 교육사업에 대한 설명 및 시장과의 건의사항 청취 의견 수렴을 위해 추진됐다.
특히, 학교 교육 발전에 대한 학교장 건의사항 청취 시간을 통해 각 학교 현장의 실질적인 문제점에 대해 듣고 교육 개선 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서 교장 선생님들은 학령인구 감소와 교사 채용 감소에 따른 수업의 차질 문제를 언급하며 학교 앞 버스 연장 운행 요청, 교육발전특구 시범지구 선정 홍보 요청 등을 건의했다.
시는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 방문과 현황을 파악한 뒤 빠르게 대처하도록 할 방침이다.
박형덕 시장은 “학교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동두천시 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동두천시 우리 아이들이 꿈과 희망과 미래를 위해 교육 발전에 박차를 가해 교육발전특구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차질 없이 준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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