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평택청년 면접정장 무료대여 서비스’를 3월 중순부터 확대 운영돼 지역 내 업체에서도 정장 대여가 가능해졌다.
19일 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청년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여 원활한 구직활동에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하는 것으로, 지역 내 거주하는 구직 청년들은 면접 정장을 3박4일간 무료로 대여할 수 있다.
지금까지 평택시 청년들은 서울(신촌, 사당) 및 수원 등 3곳의 업체에서만 정장을 대여할 수 있었으나 올해부터는 평택 지역 내 업체가 추가 지정돼 정장을 빌리기 위한 불편을 해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평택시는 매년 실시하는 서비스 만족도 조사에서 청년들은 해당 서비스를 통해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평가했다.
시 관계자는 “면접 정장 대여업체가 없어 청년들이 불편을 겪고 있었는데, 올해 업체가 새로 오픈돼 협약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청년들이 해당 사업을 통해 만족스러운 취업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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