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장에서 혼자 일하다가'...안성 제조공장 40대 근로자 추락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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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에서 혼자 일하다가'...안성 제조공장 40대 근로자 추락사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4.03.19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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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중동에 위치한 부천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여성 탈의실에 60대 남성 A씨가 침입했다는 고소가 경찰서에 접수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안성경찰서는 안성시내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40대 지게차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다. (사진=중앙신문DB)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안성경찰서는 안성시내 스티로폼 제조공장에서 40대 지게차 운전자가 숨진 채 발견돼 수사 중이라고 19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전 8시50분께 해당 공장 화물용 승강기에서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1층 작업장에서 화물용 엘리베이터에 실어 3층으로 올려보낸 물건을 지게차에 싣고 나르는 등의 일을 담당했다.

경찰은 A씨가 승강기 3층에서 10m 아래로 추락사한 것으로 파악 중이며 사고경위에 대해서는 조사하고 있다. 사고 당시 3층에는 A씨 혼자 근무하고 있었으며 CCTV가 설치되지 않았다.

경찰은 현장 관계자 등에 대해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 적용을 검토하고 있으며, 고용노동부는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여부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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