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남양주시가 반려동물의 광견병 예방을 위해 내달 8일부터 21일까지 14일간 '2024년 상반기 반려동물 광견병 예방접종'을 실시한다.
18일 시에 따르면, 광견병은 감염 동물에게 물리거나 할퀸 상처를 통해 사람과 동물이 모두 감염될 수 있는 인수공통전염병이므로 반려동물이 있는 가정에서는 연 1회 광견병 예방접종을 해야 한다.
접종대상은 동물등록을 한 3개월령 이상의 반려동물(개, 고양이)로 백신접종을 원하는 시민은 반려동물과 함께 동물등록증을 지참 후 가까운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된다.
동물병원이 없는 일부 면 지역은 순회 접종을 실시할 계획이다.
동물병원 접종은 반려동물 소유자가 1만원을 부담해야 하며, 순회 접종 접종은 무료다.
접종 지정 동물병원 현황과 순회접종 일정은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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