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18일 오후 3시58분께 광주시 초월읍 무갑리에서 산불이 발생해 진화 중이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는 산불 발생 초기부터 산불진화헬기 및 지상진화에 특화된 산불특수진화대와 산불전문예방진화대를 집중 투입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현재 산불진화헬기 5대, 진화차량 67대, 진화인력 81명이 긴급 투입된 상태다. 산불이 난 곳은 산세가 험하고 경사가 급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산림청 관계자는 "현재 진화율은 오후 5시 기준 50%이며, 1시간 이내로 주불진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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