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15일 오전 10시10분께부터 3호선 전구간 운행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오전 4시32분께부터 대화역 방면 원흥~원당 구간에서 전기 공급이 중단됐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작업에 돌입해 약 5시간 만인 오전 9시29분께 전기 공급을 복구했으며 안전조치를 완료하고 운행을 정상화했다. 이날 단전으로 이 구간을 주로 이용하는 고양·파주를 비롯한 수도권 시민들이 출근길에 큰 불편을 겪었다.
고양시는 각종 버스노선을 서울 구파발까지 연장 운행·증편하고 셔틀버스를 동원하는 등 대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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