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15일 오전 1시22분께 남양주시 수동면 입석리 자영사 요사체에서 불이 나 2명이 다쳤다.
이 불은 약 197.4㎡ 규모의 요사체와 안에 있던 텔레비전, 냉장고, 침대 등 각종 가재도구까지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30분 만에 꺼졌다.
40대 여성과 60대 남성이 불을 피해 대피하는 과정에서 부상을 입었다.
소방당국은 펌프카 등 장비 23대와 인력 58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요사체는 절에서 여러 곳을 돌아다니며 수행하는 승려 즉 행각승이 묵는 객실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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