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민주당 하남갑 출마 선언 “경륜으로 ‘하남 복덩이’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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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민주당 하남갑 출마 선언 “경륜으로 ‘하남 복덩이’ 되겠다”
  • 장은기 기자  jangeungi15@gmail.com
  • 승인 2024.03.14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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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대 총선 하남시 갑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4일 기자회견에서 화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제22대 총선 하남시 갑지역구에 출사표를 던진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후보가 14일 기자회견에서 파이팅을 하고 있다. (사진=장은기 기자)

| 중앙신문=장은기 기자 |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하남시갑 후보는 14국민의 선택, 하남시민의 선택이 민주주의 원칙을 바로 세우고, 국회의 감시와 견제 기능을 강화할 것이다. 윤석열 정권 심판의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추 후보는 이날 오전 하남시 신장동 선거사무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어 윤석열 정부 2, 대한민국은 국격이 추락하고 민주주의가 무너지고 먹고 살기 힘들어졌다. 민생경제 진짜 어렵지 않냐며 이같이 밝혔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최종윤 국회의원과 강성삼 하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김상호 전 하남시장, 강병덕 예비후보(하남갑), 김용만 민주당 하남시을 선거구 예비후보, 하남시 전 현직 도·시의원과 당원, 지지자 등이 대거 참석했다.

추 예비후보는 최근 스웨덴의 민주주의다양성연구소가 한국을 민주화에서 독재로의 전환이 진행되는 국가라고 발표했다. 세계적으로 창피하고 국민 보기 부끄럽다이것이 바로 저의 정치적 스승이신 고 김대중 전 대통령께서 말씀하셨던 민주주의, 민생경제, 그리고 평화의 위기 ‘3대 위기에 빠진 것이라며 진짜 큰 문제는 우리가 이 모든 위기를 한꺼번에 겪고 있다는 심각한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윤석열 정부는 이태원 참사, 채수근 상병 사망 사건, 양평 고속도로 사건, 명품백 수수 사건, 주가조작 사건 의혹 등 ‘5대 실정을 감추기 위해 수사외압을 행사하고, 언론은 입을 틀어 막고, 출국금지된 범죄피의자까지 해외로 도주시키는 범죄 같은 행위(주호주대사 임명)를 온 국민이 지켜보는 백주대낮에 자행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대통령 단 한 사람에 의해 대한민국이 좌지우지돼서는 안 된다면서 윤석열 대통령의 검찰독재 음모를 분쇄하고, 이 같은 일이 되풀이 되지 않도록 이번 총선에서 힘을 모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추 예비후보는 저 추미애는 민주당이 야당일 때 정치에 입문했다. 어려울 때 마다 궂은 일을 도맡아해 주당의 맏며느리라 불리기도 한다민주당의 당대표가 되서는 촛불혁명을 막으려는 계엄령 음모를 사전에 봉쇄하고 대선, 지선, 재보선을 승리로 이끌어 (지지자들은 저를) ‘민주당의 복덩어리라고들 한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를 앞두고 국회의장이라는 꽃길 대신 법무부장관이란 독배를 들었다. 조국 전 장관 낙마 이후 누구도 나서지 않았던 법무부장관이었지만, 제대로 검찰개혁하라는 준엄한 국민의 명령이 있었기 때문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총선에서도 하남시민들께서 추미애를 선택하는 것이 결국 옳다고 말씀하시리라 믿는다저 추미애를 경륜과 추진력으로 증명해 보이겠다. ‘하남의 복덩이가 되고 싶다고 말했다.

추미애 예비후보는 하남을 과거, 현재, 미래 그리고 원도심과 신도심의 균형 잡힌 성장, 정의로운 성장의 모델 도시로 만들겠다베드타운이 아닌 자족도시 하남의 꿈을 여러분과 함께 만들겠다며 거듭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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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2024-03-14 19:38:43
추장군님 화이팅! 이용인지 삼용인지 하는 인간에게 본때를 보여줍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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