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2일까지 일산호수공원 일원서
‘지구환경과 꽃’ 주제·트렌드 등 제시
‘지구환경과 꽃’ 주제·트렌드 등 제시
| 중앙신문=이종훈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가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내달 26일부터 5월12일까지 17일간 장미원과 노래하는 분수광장까지 포함한 일산호수공원 일원에서 성대하게 개최된다.
14일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대한민국 화훼산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대표 화훼 전문 박람회로 자리매김한 꽃박람회는 ‘지구환경과 꽃(Flo wer in the Earth)’ 주제로 차별화된 모습으로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와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강화한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는 화훼전시관을 화훼교류관, 화훼산업관으로 나눠 조성·개최된다.
화훼교류관은 국가관 및 해외 화훼유통 에이전시, 화훼 유관기관 홍보관으로 꾸며진다. 이곳에서는 해외 희귀·이색 식물 전시, 국내외 신품종 전시 등을 선보이며, 화훼산업관은 대한민국 화훼작가 작품 및 단체전, 국내외 화훼 생산자 및 유통 기술 업체 참여 부스로 연출한다.
또한 고양국제꽃어워드 개최와 함께 우수 화훼작가 플라워데몬스트레이션 시연회, 고양국제꽃포럼 등을 개최한다.
정흥교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 대표이사는 “재단은 지난해 국제원예생산자협회(AIPH) 준회원으로 가입했다”며 “글로벌 화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2024고양국제꽃박람회를 AIPH 세계 최초로 공인한 ‘C(국제원예전시회)&D(국제무역원예전시회)’ 카테고리 박람회로서 이에 걸맞은 전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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