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영복 기자 | 12일 오후 7시3분께 수원시 팔달구 고등동 인근을 운행 중이던 SUV 차량에서 불이 났다.
불은 차량 일부를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8분 만에 진화됐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운전자로 "차량 운행 중 타는 냄새가 나 확인해 보니 운전석 액셀 페달 부근 매트에서 화재가 시작돼 차량 정차 후 진화에 실패하고 119에 신고했다"고 간이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탱크차 5대 등 장비 14대와 인력 35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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