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호선 직결화와 서울 과학고·외고·국제고·자사고 지원 가능 ‘다양한 이익’ 전망
|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국민의힘 김포시을 홍철호 후보가 제22대 임기 시작되면 주민투표를 통한 ‘김포 및 서울 통합 특별법’ 제정에 이어 ‘통합 서울시’를 ‘세계적 메가시티’로 발돋움할 수 있게 하겠다고 12일 밝혔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시민들의 생활편의 증진과 동시에 경기도와 서울특별시간의 상생발전을 위해 당선 직후 ‘주민투표’와 ‘통합 특별법 제정’을 거쳐 김포시와 서울시를 통합하겠다”고 했다.
앞서 홍 후보는 ‘통합 특별법’상 기존 김포시의 읍면 지역의 대입 농어촌특별전형, 각종 세제 혜택과 접경지역 혜택, 김포의 성장관리권역상 기업 등 규제 완화를 계속 유지하도록 하는 동시에 ‘5호선 직결화 건설비’에 대한 서울시 분담분을 절반으로 줄여서(60%→30%) 신속 착공할 수 있도록 하는 특례 규정을 포함시키겠다는 계획을 밝힌 바 있다.
홍철호 후보는 “김포와 서울의 통합이 얻는 메가시티의 시너지 효과가 경기분도와 병행된다면 통합 서울시와 경기·인천 수도권은 ‘세계적인 광역 메갈로폴리스’가 될 것”이라며 “이번 총선에서 김포시민들께서 선택해주신다면 김포가 세계적인 도시의 중요한 일원으로서 그 혜택들이 김포시민들께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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