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적성일반산단 무료 버스’ 운행…4월부터 12월까지 ‘문산역↔산단’ 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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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적성일반산단 무료 버스’ 운행…4월부터 12월까지 ‘문산역↔산단’ 노선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3.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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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 어려움과 입주기업 구인난 해소
7800만원 들여 통근버스 지원사업 추진
김경일 시장 “교통비용·기업 구인난 해결”
파주시가 ‘적성일반산업단지’에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입주기업들이 구인난을 해소키 위해 이르면 내달부터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적성일반산단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가 ‘적성일반산업단지’에 출퇴근하는 근로자와 입주기업들이 구인난을 해소키 위해 이르면 내달부터 ‘무료 통근버스’를 운행할 계획이다. 사진은 적성일반산단 조감도.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 문산역에서 출발하는 ‘적성일반산업단지 무료 통근버스’가 이르면 내달부터 운행될 전망이다.

지난 2014년 적성면 가월리 일대 60만㎡에 조성된 적성일반산업단지는 파주의 북동지역 최외곽에 위치하고 있어 대중교통 접근성이 낮고, 이로 인한 출퇴근의 어려움으로 입주기업들이 구인난을 겪고 있다.

시는 이에 따라 적성일반산업단지 근로자와 기업을 위해 총 사업비 7800만원을 투입, 적성일반산업단지 통근버스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지난 2월 경기도가 추진한 ‘산업단지 고용환경개선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6900만원을 확보해 부족 부문은 시비를 들여 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통근버스는 오는 12월까지 운행되며, 출퇴근 시 각각 2대의 버스를 투입해 산업단지 입주기업 근무자는 누구나 통근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게 할 방침이다.

김경일 시장은 “통근 버스가 운행되면 근로자는 교통비용 등을 줄일 수 있고, 기업은 구인난이 해소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이 사업을 신속히 추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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