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성운 기자 | 가평의 한 도로에서 한밤 중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가 났다.
8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7일) 오후 9시43분께 가평군 가평읍 산유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약 3미터 아래로 전복됐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계곡에 차량이 전복되어 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농로에 전복된 차량 안에서 운전자를 무사히 구조했다.
이날 사고는 도로에 낀 안개 때문인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하고 있다.
소방당국은 장비와 인력 9명을 동원해 약 50여분 동안 구급활동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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