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소방대원, 계단오르기 세계대회 정상에 올라...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
상태바
경기북부소방대원, 계단오르기 세계대회 정상에 올라...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4.03.08 17:5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우디 아람코소방관경기대회 46개국 참여
계단오르기 종목에 107명 참가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좌측 세번째가 한동희 소방교.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좌측 세번째가 한동희 소방교.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 좌측 세번째가 한동희 소방교.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사진제공=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는 사우디아라비아 다란에서 열린 아람코 소방관경기대회에 참가한 남양주소방서 소속 한동희 소방교가 계단오르기 종목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3일 열린 아람코소방관경기대회는 전 세계 46개국 소방관들이 참가해 계단오르기, 최강소방관(호스끌기, 해머치기, 벽오르기), 소방차량 운전 등 실제 소방현장 활동에 필요한 기술과 체력을 겨루는 대회다.

올해 대회에 대한민국 경기북부 대표로 출전한 한동희 대원은 계단오르기 종목(방화복, 공기호흡기 착용)에서 2949로 가장 빠르게 결승점에 올라 1위를 차지하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동희 대원(1)에 이어 주최국 사우디아라비아 선수인 알사나위(2), 알라리아니(3) 선수가 은, 동메달을 차지했다.

한 소방교는 지난 부산에서 열린 전국 소방관 계단오르기 대회에서도 간소복 1위를 수상했으며, 세계소방관경기대회 럭비종목 2, 최강소방관 입상 등 각종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홍장표 북부소방재난본부장은 세계 각국 대표선수들이 참가하는 국제대회에서 경기소방과 대한민국소방의 강인함을 알린 한 소방교를 격려한다앞으로도 소속 대원들이 소방관으로서의 필수 체력과 전문 기술을 보유하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