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변북로서 순찰차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
상태바
강변북로서 순찰차 들이받은 만취 운전자
  • 이승렬 기자  seungmok0202@nwtn.co.kr
  • 승인 2024.03.07 16:48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도로교통법 음주운전 혐의로 인천 서부경찰서 소속 A경위를 불구속 입건했다. (CG=중앙신문)
만취 음주운전자가 고장차량을 처리하려고 강변북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량을 들이받았다. (CG=중앙신문)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만취 음주운전자가 고장차량을 처리하려고 강변북로 갓길에 정차해 있던 순찰차량을 들이받았다.

7일 소방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55분께 구리시 토평동 남강변북로에서 '차가 고장 나 도로에 멈췄다'112신고가 접수됐다.

출동 경찰은 순찰차량을 갓길에 정차한 후 수신호로 안전을 통제했으나, 갑자기승용차가 와서 경찰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경찰차량은 반파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 검거된 사고차량 운전자 A(28)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약 0.2%에 달하는 만취 수치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다행히 경찰관이 수신호를 위해 하차한 상태여서 경찰관은 다치지 않았고 A씨만 부상을 입고 병원을 이송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단독] 3년차 의정부시청 여성 공무원 숨진 채 발견
  • 박정 후보 유세장에 배우 유동근氏 지원...‘몰빵’으로 꼭 3선에 당선시켜 달라 ‘간청’
  • 감사원 감사 유보, 3년 만에 김포한강시네폴리스 산단 공급
  • 김포시청 공직자 또 숨져
  • [오늘 날씨] 경기·인천(20일, 토)...낮부터 밤 사이 ‘비’
  • [오늘 날씨] 경기·인천(24일, 수)...돌풍·천둥·번개 동반 비, 최대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