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대학교 내부의 연못에서 50대로 추정되는 여성 시신이 발견됐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4시17분께 화성시 봉담읍 한 대학교 연못에서 여성인 A씨의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거했다.
경찰은 학생들로부터 '물에서 사람 형체가 보인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시신을 수거했으며 부패는 진행되지 않은 상태였다.
외관상 범죄 혐의나 특별한 외상은 없었다. 연못 인근에는 A씨가 남긴 것으로 보이는 메모가 발견됐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시신 부검을 의뢰하는 등 사망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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