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현면 국제(예술)종고·국립박물관클러스터 유치
큰 우산 돼 비바람 막아···‘주민 편히 쉬게 할 것’
파주 전 지역 92% 책임지는’ 국회의원 될 터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을 현역 국회의원인 더불어민주당 박정 의원(기호 1번, 예비후보)은 ‘2.29 선거구획정안’으로 광탄면이 ‘을’지역에 편제된 것과 관련, 광범위한 공약을 발표하고, 민심 사로잡기에 나섰다.
그는 지난 5일 조리·광탄·탄역지역 비전(발전)을 제시하고, 조리읍에 대해선 ‘조리 있는 발전’을, 광탄면은 ‘광범위한 개발’을, 탄현면은 ‘탄탄한 관광교육 인프라 구축’을 공언했다.
박 의원은 철도노선과 역이 전무한 조리읍에 ▲GTX-F노선 및 조리역 신설하고, 이미 4차 국가철도망계획에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금촌-조리-삼송 통일로선 5차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현재 15만 6000명 수준인 공릉관광지 관광객 2배 확대를 위해 ▲공릉관광지 체험시설, 접근성 개선 및 사진촬영 명소화를 조성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어 조리와 금촌을 잇는 광범위한 개발을 위해 ▲금촌-조리 스포츠 콤플렉스 클러스터 조성하고, 조리의 오랜 숙원사업을 해결키 위해 ▲캠프 하우즈 도로개설 및 도시개발 정상 추진, ▲캠프 하우즈 내·외 야구장, 반려견 놀이터 등 주민여가 시설 조기 조성 등을 제시했다.
특히 광탄면의 광범위한 발전을 위해 ▲국지도 78호선 용미-신산구간, ▲국지도 98호선 조리-광탄구간 도로 확포장, ▲광탄시장 레트로 특화 통한 활성화 지원, ▲마장호수 출렁다리 연계 관광 활성화, ▲카페거리 조성, ▲폐교부지 활용 외국인학교 설립, ▲캠프 스탠턴 산업단지 정상 조성, ▲공원, 녹지, 숲길 등에 맨발걷기 산책로 조성, ▲치매안심센터 쉼터 설치 등의 비전을 제시했다.
박 의원은 “그 동안 이 지역의 사업들이 소외당하면서, 주민들은 홀로 쓸쓸히 감당해 왔는데, 박정이란 큰 우산이 조리·광탄·탄현의 비바람을 막아내 주민들의 삶과 애환을 꼼꼼히 살펴 편히 쉴 수 있는 지역으로 바꿔 파주시의 92%를 책임지는 의원이 될 것”이라고 언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