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 선정…‘인디뮤지션 축제’10월 ‘임진각 평화누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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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 선정…‘인디뮤지션 축제’10월 ‘임진각 평화누리’서
  • 박남주 기자  oco22@hanmail.net
  • 승인 2024.03.0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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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주관 공모에 선정 사업비 10억 확보
시민에게 다양한 음악·문화 향유 기회 제공
인디스땅스 공연·전시 등 관객 행사도 진행
행사 통해 ‘문화의 도시 파주’ 계기 삼을 것
김경일 시장 “성공적 개최 위해 내실 다질 것”
파주시가 경기도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사진은 임진각 평화누리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파주시가 경기도와 함께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실을 기하기로 했다. 사진은 임진각 평화누리 전경. (사진제공=파주시청)

| 중앙신문=박남주 기자 | 파주시가 5일 인디뮤지션들의 최대 축제인 ‘2024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개최지로 임진각 평화누리를 확정됐다.

앞서 시는 경기도가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진행한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 공모사업에 선정돼 개최지로 확정됐으며, 이번 행사에 필요한 사업비 10억원을 따냈다.

‘경기인디뮤직페스티벌’은 인디뮤지션들에게 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 다양한 음악의 문화 향유 기회 제공을 위한 행사로, 작년엔 안산 와스타디움에서 열려 3일 간 5만여 명의 관객을 동원한 바 있다.

경기도와 파주시가 주최하고,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하는 이번 축제는 오는 10월 중 개최될 예정이며, 축제에선 국내외 인디뮤지션들과 ‘인디스땅스’의 공연과 함께 전시 등 관객 참여 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행사로 차별화된 음악 축제를 개최해 ‘문화도시 파주’로 한발 더 나아가는 계기로 삼을 계획이다. 특히 축제장 내외 상권 및 이와 연계한 먹거리 트럭 운영 등으로 지역경제에 활기를 도모할 복안이다.

김경일 시장은 “앞으로도 ‘파주포크페스티벌’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 축제를 개최해 시민들의 문화 감성을 충족시킬 것”이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3월 현재 ‘헤이리 판 페스티벌’의 경기관광축제 선정으로 7000만원, 2024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공모사업 선정으로 1억원 등 총 11억7000만원의 문화예술관련 사업비를 확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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