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오기춘 기자 | 동두천의 한 곤충사육농장에서 불이 나 2시간 만에 진화됐다.
5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4일) 오후 8시12분께 동두천시 안흥동의 한 곤충사육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샌드위치 패널로 된 농장 1개 동이 불에 탔고, 사육 중인 곤충 10만 마리가 폐사하는 등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2시간1분 만에 꺼졌다. 이로 인해 소방서 추산 약 6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와 탱크차 13대 등 장비 19대와 인력 53명을 동원해 화재를 진압했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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