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광섭 기자 | 여주시가 올해부터 데이터와 정보보호 분야에 대해 부서 평가를 추진하고 우수 부서에 대한 포상을 실시하는 한편 부족한 부분을 보완해 기관 역량을 더욱 키우기 위해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4일 시에 따르면, 정부는 국가의 데이터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공공데이터 제공 운영실태 평가와 데이터기반행정 실태점검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평가는 정보보호와 각종 보안사고 등을 방지하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개인정보 관리 수준 진단 평가와 시·군 정보보안 관리실태를 실시하고 있다.
그동안 여주시에서는 이러한 각종 평가에 높은 실적을 거두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열심히 참여하는 부서에 대한 인센티브 부여 및 미흡한 부분에 대한 보완을 실시할 수 있는 제도가 없어 더 높은 실적 거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여주시에서는 2022년 12월 21자로 여주시 데이터기반행정 활성화 조례를 제정해 포상 근거를 마련했다.
이로 인해 올해부터는 열심히 일한 부서에 포상을 실시한다. 또한 그간 좀처럼 성과가 나지 않던 업무들을 평가지표로 설정해 실적을 제고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치로 각종 대외 평가에서 더 우수한 실적을 거두길 기대한다”면서 “올해 실시해 본 결과를 토대로 인센티브 및 평가지표 확대 등 제도를 보완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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