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9일 오전 0시7분께 부천시 오정구 대장동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불은 파이프구조의 비닐하우스 4개 동(연면적 650㎡) 전부와 자동차 2대, 생화,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44분 만에 꺼졌다.
관계자 4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이 불로 소방서 추산 약 66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최초 신고자는 직원으로 "사무실에서 근무 중에 ‘불이야’라는 소리를 듣고 외부로 대피 후 119에 신고했다"고 간이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2대와 인력 74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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