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권용국 기자 | 김포 대곶면의 한 공장에서 불이 나 인명피해 없이 진화됐다.
26일 경기도북부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25일) 오후 4시58분께 김포시 대곶면 송마리의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샌드위치패널로 된 400㎡ 규모의 건물 약 30㎡와 공장 안에 있던 프레스, 배합기 등 기계류, 집기 등을 태우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약 3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면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최초 신고자는 해당 공장 직원으로 "공장 내부에서 나는 검은 연기를 보고 119에 신고했고, 연기가 많아 자체진화를 할 수 없었다"고 간이 진술했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3대 등 장비 18대와 인력 48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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