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김상현 기자 | 23일 오전 3시47분께 연천군 백학면의 한 주택에서 불이 나 2시간6분 만에 완전히 꺼졌다.
주택에서 난 이 불은 인근 주택으로 옮겨 붙어 주택 1개 동과 창고 3개 동 등 건물 5개 동을 태웠다. 또 트랙터 1대와 승용차 2대 등도 소실됐다. 거주 주민 등 9명은 자력으로 대피해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23대와 인력 49명을 동원해 불을 껐으며, 자세한 화재 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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