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앙신문=이복수 기자 |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천수씨가 22대 총선 인천 계양을에 출마한 원희룡 전 국토교통부 장관의 후원회장을 맡았다.
23일 정치권에 따르면 이씨는 자신의 고향인 인천 발전을 위해 원 전 장관이 적격자라고 생각한다면서 후원회장을 맡은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 계양을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로, 이른바 '명룡대전' 지역구로 불린다.
국민의힘 측에는 험지로 꼽힌다.
이씨는 이번에 후원회장을 맡기 전 아내와 싸우기도 했으나 원 전 장관을 기어이 돕기로 했다고 한다.
이씨는 선수 시절 제주도에 방문했을 때 원 전 장관과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날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도 계양을을 방문해 원 전 장관을 지원 사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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