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시민 참여형 숲 정원 ‘좋은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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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 선정...시민 참여형 숲 정원 ‘좋은 평가’
  • 김종대 기자  news3871@naver.com
  • 승인 2024.02.22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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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록 평택시 푸른도시사업소장이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및 준비 상황을 브리핑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청)
한상록 평택시푸른도시사업소장이 22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 및 준비 상황을 브리핑 하고 있다. (사진제공=평택시청)

| 중앙신문=김종대 기자 | 평택시가 ‘2025 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개최지로 선정됐다.

한상록 평택시푸른도시사업소장이 22일 언론브리핑을 통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이끌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정원문화박람회는 생활 속 정원문화확산을 위해 추진되는 것으로, 2010년부터 매년 시·군을 순회하며 개최되고 있다.

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는 총 5개 시·군이 치열한 경쟁을 펼친 끝에 평택시가 선정됐다. 해당 경쟁에서 평택시는 2019년부터 지금까지 시민·기업·단체가 32개의 시민 참여형 숲 정원을 조성한 것에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삼성전자·LG전자 등 지역 기업체와 녹생평택 그린트러스트, 도시숲 시민학교, 시민정원사 등 다양한 형태의 주민 참여를 확대해 탄소정원 공동체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도 긍정적으로 평가돼 제13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평택시는 경기도로부터 약 10억원의 지원비를 받아 202510월 중 3일간 평택시농업생태원에서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이번 박람회의 개최지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정원문화를 더욱 확산할 계획이다. 특히 산림 비율이 17%에도 못 미치는 지역 환경을 극복하기 위해 정원 조성을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시민들과 함께 2025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해 생활 속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정원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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