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북부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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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북부경찰 기동순찰대·형사기동대 합동 출범
  • 강상준 기자  sjkang14@naver.com
  • 승인 2024.02.21 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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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민의 평온한 일상 우리가 지킨다"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지난 20일 경기북부경찰청 정의홀에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출범했다. (사진제공=경기북부경찰청)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지난 20일 경기북부경찰청 정의홀에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출범했다. (사진제공=경기북부경찰청)

| 중앙신문=강상준 기자 | 경기북부경찰청(청장 김도형)은 지난 20일 경기북부경찰청 정의홀에서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그간 경찰은 지구대·파출소, 수사, 형사, 교통 등 기능별 업무와 관할구역이 구분돼 정형적인 치안수요에 대해서는 신속대응할 수 있었으나 신림역, 분당 서현역, 관악산 사건처럼 비정형적인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가 연이어 발생할 때는 집중적인 경찰력 투입이 어려웠다.

이 때문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힘들다는 의견과 함께 광역단위의 전담조직을 통해 대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이에 경찰은 현장치안 활동의 핵심인 지구대·파출소 인력을 그대로 유지한 상태에서 조직재편을 통해 치안수요가 집중되는 지역과 시간에 탄력적으로 운영하는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창설했다.

주요 범죄 취약지 등에 집중배치해 예상하지 못한 치안이슈가 발생하는 경우 이들을 적극 투입함으로써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형사기동대는 우범지역에 다수의 인원을 집중 투입하여 범죄 분위기를 사전에 제압하는 한편, 조직·집단 범죄 등에도 강력히 대응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합동 출범식은 경기북부경찰청 직속 기동순찰대(2개대, 194)와 형사기동대(2개팀, 61)가 한자리에 모여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는 다짐과 헌신을 담은 결의문 낭독과 격려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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