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 자신감 향상·금연 동기 부여 도움
50명 대상 구강관리 프로그램 등 지원
50명 대상 구강관리 프로그램 등 지원
| 중앙신문=이승렬 기자 | 구리시가 구리시보건소 금연클리닉을 방문하는 금연 시도자를 대상으로 구강-금연 통합건강프로그램이 ‘노노 프로젝트’를 운영하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노노 프로젝트는 ‘노담배 노구취 프로젝트’라는 뜻으로, 흡연으로 인한 구취 등 자가 구강 관리가 까다로운 흡연자들의 구강을 정기적으로 관리해 건강에 대한 자신감을 향상시키고, 더 나아가 금연에 대한 동기 부여에 도움을 주어 금연에 성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 50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하며, 구취 수치 측정, 1:1 맞춤 금연 상담, 니코틴 보조제 지원, 금연 성공 물품 지급과 구강보건센터와 연계한 스케일링, 구강보건교육, 구강관리용품 제공 등 구강관리 프로그램도 함께 지원한다.
참여 방법은 구리시보건소 금연클리닉으로 전화 또는 방문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선착순(50명) 마감 시까지 접수를 받는다.
김은주 보건소장은 “노노 프로젝트를 통해 많은 흡연자가 금연에 성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흡연율 감소와 간접흡연 피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금연 사업을 발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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